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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법

by 찬0709 2025. 4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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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부터 가을까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,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자연 속 위험 중 하나는 바로 참진드기입니다.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을 유발할 수 있어 ‘살인진드기’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 작은 생물체는 생각보다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.

✅ 참진드기란?

참진드기는 야산, 들판, 풀밭, 텃밭 등에서 흔히 서식하는 외부기생충으로,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. 일부 개체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, 사람을 물 경우 심각한 감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⚠️ 참진드기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

물린 직후에는 대부분 통증이나 가려움이 크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지만, SFTS에 감염된 경우 1~2주 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
  • 갑작스러운 고열 (38도 이상)
  • 심한 피로감과 근육통
  • 구토, 설사 등 소화기 증상
  • 식욕 저하
  • 혈소판·백혈구 감소로 인한 내출혈, 멍 등
  • 심할 경우 혼수상태 및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음

⚠ 특히 50대 이상,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치명률이 높습니다.

🩺 진드기 물렸을 때 대처법

  1. 절대 진드기를 손으로 떼지 마세요.
   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진드기 머리 부위를 피부 가까이 잡고 천천히 직각 방향으로 뽑아냅니다.
  2. 물린 부위를 비누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.
  3.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.
    발열, 구토,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진료가 필수입니다.

🛡 진드기 예방 수칙

  • 야외활동 시 긴 소매, 긴 바지 착용 및 모자, 장갑 사용
  • 밝은 색 옷 착용 (진드기 발견 용이)
  • 기피제 사용 (디에틸톨루아미드(DEET) 성분 등)
  •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
  • 풀밭 위에 돗자리 없이 눕지 않기

💬 마무리하며

참진드기는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, 감염 시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 야외활동 전에는 꼭 예방수칙을 숙지하고,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 여러분의 건강한 야외생활을 위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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