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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‘순직의무군경의 날’**이 어떤 날인지, 왜 제정되었는지, 그리고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함께 알아볼게요.
🕊️ 순직의무군경의 날이란?
순직의무군경의 날은
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위험한 공무를 수행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무군경(의무복무 중인 군인 및 경찰관)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,
국민의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기념일입니다.
📜 제정 배경
- 우리나라에는 전사자와 순직자들을 기리는 현충일이 있었지만,
의무복무 중 순직한 젊은 의무군경을 별도로 추모하는 날은 없었습니다. - 특히, 군 복무나 치안 업무 수행 중 뜻하지 않은 사고나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이들의 헌신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현실을 반영하여,
- 젊은 세대의 희생을 기억하고, 그 가족들에게 국가의 감사와 책임을 분명히 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되었습니다.
→ 2023년, 정부는 매년 6월 23일을 ‘순직의무군경의 날’로 제정했습니다.
📅 순직의무군경의 날 행사
1. 중앙 추모 행사
-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공식 추모식이 열립니다.
- 서울 현충원 또는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,
- 정부 인사, 순직자의 유가족, 군경 대표 등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이 이루어집니다.
2. 지역별 추모 행사
-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체 추모행사나 기념식을 개최합니다.
- 학교, 공공기관 등에서도 순직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3. 캠페인 및 홍보 활동
- 순직 의무군경의 뜻을 알리고 국민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
- 대국민 캠페인, SNS 릴레이, 감사 카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.
🏅 순직의무군경, 누가 해당되나요?
- 의무복무 중인 육·해·공군, 해병대 병사
- 의무복무 경찰관(전·의경 포함)
- 복무 중 임무 수행이나 관련 훈련·작전 중 순직한 경우
→ 단순 사고사, 질병사 등을 포함하지 않고, ‘공무 수행과 관련된 순직’만 해당됩니다.
🌸 순직의무군경의 날이 주는 의미
- 젊은 나이에 조국과 국민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합니다.
- "국가는 국민을 지킨다"는 국가의 책무를 강조하는 날입니다.
- 가족과 국민 모두가 함께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.
마무리 🌿
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생을 마감한 젊은 군경.
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입니다.
매년 6월 23일, 순직의무군경을 기억하고,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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